“우리 판정은 왜 인정 안 하나”…맨유는 오심 인정, 아스널도 PK 판정에 '공식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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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MHN 성대영 기자) 아스널이 선덜랜드와의 맞대결에서 나온 페널티킥 판정에 대해 잉글랜드 심판 기구에 공식적으로 문의할 예정이다.
아스널은 지난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선덜랜드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개막 4연승과 함께 승점 3점을 챙긴 아스널은 리그 1위에 올라섰지만, 경기 후 판정 논란이 이어졌다. 후반 9분 선덜랜드에 주어진 페널티킥이 발단이었다.
문제의 장면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발생했다. 아스널 수비수 에즈리 콘사와 선덜랜드 수비수 댄 발라드가 경합하는 과정에서 함께 넘어졌다. 주심 존 브룩스는 콘사가 발라드를 과도하게 잡아당겼다고 판단해 선덜랜드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출처:연합뉴스 /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아스널과 선덜랜드의 맞대결에서 다툼을 벌이는 에즈리 콘사와 그라니트 자카
판정은 비디오 판독(VAR) 이후에도 그대로 유지됐다. 프리미어리그 매치 센터는 해당 장면과 관련해 주심과 VAR의 판단 과정까지 공개했다.
브룩스 주심은 “그가 가까운 포스트에서 상대를 완전히 붙잡고 있고, 상대 선수는 반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VAR을 맡은 스튜어트 애트웰 역시 “홀딩 반칙이라고 판단하는 데 문제가 없다. 파울이 확인됐다. 경기장에서 내린 페널티킥 판정을 그대로 유지한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동의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누가 보더라도 파울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판정이 나왔다는 사실 자체가 받아들이기 어렵고, 매우 우려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어떤 각도에서 봐도 페널티킥이라고 볼 수 없다. 20번이나 다시 확인했는데도 이해하기 어렵다. VAR이 있는 이유가 이런 장면을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서 아닌가. 이런 판정은 나와서는 안 된다. 한 번의 판정이 시즌의 흐름과 리그 판도까지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BBC ‘매치 오브 더 데이’에 출연한 애슐리 윌리엄스와 토마스 프랑크 역시 해당 장면에 의문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콘사에게 파울이 선언될 장면이 아니라 오히려 아스널에 프리킥이 주어졌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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