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연장 11회 동점 적시타에 결승 득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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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프로야구 애틀랜타 김하성이 연장 11회 결정적인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동점 적시타에 결승 득점을 책임졌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애틀랜타가 3대 2로 뒤진 9회, 머피의 안타 때 필라델피아 중견수가 공을 더듬으면서 1루 주자가 홈을 밟습니다.
김하성은 머피를 대신해 2루 대주자로 출전했습니다.
다시 5대 4로 끌려가던 연장 11회, 주자 2루 승부치기 상황에서 애틀랜타는 투아웃을 헌납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타석에 나선 건 김하성.
롯데 출신 레일리의 3구째 체인지업을 제대로 받아쳐 좌중간으로 빠져나가는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습니다.
전날 멀티히트에 이어 결정적인 안타로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습니다.
그리고, 볼드윈이 우중간을 가르는 장타를 날리자 김하성은 빠른 발로 결승 득점까지 책임졌습니다.
마치 우승이라도 한 것처럼 기쁨을 만끽하는 선수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인 애틀랜타에겐 2위 필라델피아의 추격을 5경기 차로 벌리는 귀중한 승리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샌디에이고와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샌디에이고 송성문은 8회 말 수비에서 대수비로 경기장을 밟았지만 타석엔 서지 못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7대 5로 이기고 5연승을 달리며 와일드카드 순위 3위를 지켰습니다.
팔과 무릎, 목 통증 등으로 고전하던 LA다저스의 오타니는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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