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세워야 한다”는 김경문 감독, 관건은 ‘외인 선발’이다…화이트는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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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화이트가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T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흔들린 불펜을 다시 세워야 한다.”
한화 김경문(68) 감독이 남긴 말이다. 불펜이 좋지 않아 애를 먹었기에 꼭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대신 ‘선발이 잘 던진다’는 바탕이 깔려야 한다. 이를 위해 외국인 선발의 힘이 필요하다.
현재 한화 선발진은 구멍이 크게 뚫린 상태다. 문동주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래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잘 던지고 있다. 아시아쿼터 왕옌청도 ‘대박’ 소리가 나온다. 일단 문동주 자리는 정우주가 맡는다.
한화 에르난데스가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이제 필요한 것은 외국인 선발의 힘이다. 이쪽도 힘든 시간 보냈다. 윌켈 에르난데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한 차례 자리를 비웠다. 오웬 화이트는 시즌 첫 등판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졸지에 ‘외인 원투펀치’를 잃은 셈이다.
그나마 에르난데스는 가벼운 부상이기에 등판 한 번 거르고 돌아왔다. 화이트도 16일 복귀전이 유력한 상태다. 이들이 잘해주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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