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단 4명뿐...'발롱도르 유력' 케인, 보되전 골로 챔스 8경기 연속 득점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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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한 해리 케인이 또 기록을 세웠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보되/글림트를 5-0으로 대파했다.
뮌헨은 잔뜩 힘을 준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케인, 루이스 디아즈,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 조슈아 키미히, 다요 우파메카노 등 핵심 멤버를 대거 투입했다.
전반전은 뮌헨 답지 않았다. 점유율을 높게 유지했으나 마무리가 부정확했다. 후반전에 날카로움이 살아났다. 후반 2분 무시알라가 포문을 열었고, 후반 16분 케인이 올리세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보되의 골키퍼를 뚫어냈다.
뮌헨이 계속 득점했다. 후반 32분 알폰소 데이비스가 뒤로 흘러나온 볼을 왼발로 강하게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올리세가 두 골을 더 넣으면서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케인은 1골을 넣으면서 기록을 세웠다. 스포츠 통계 매체 '옵타'는 경기 후 "케인은 챔피언스리그에서 8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단 4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회), 뤼트 판 니스텔로이다"라고 조명했다.
대기록을 세운 케인은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 특히 전반전에는 인내심을 가져야 했다. 우리가 훨씬 나았고, 좋은 찬스도 몇 차례 만들었다. 골키퍼가 좋은 선방을 보여줬다. 하프타임에 선수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계속 나아가고, 인내심을 갖고 계속 공격하자'였다. 후반전 초반에 터진 득점이 경기를 풀어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최대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것이다. 홈 첫 경기에서 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승점 3점을 따내고 싶었는데, 그 목표를 달성해 매우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뮌헨 역시 대단한 기록을 이어갔다. 독일 '빌트'는 "유럽대항전 개막전 승리 기록도 계속 이어지게 됐다. 뮌헨은 지난 23년간 유럽대항전 첫 경기를 예외 없이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들의 마지막 개막전 패배는 2002-03시즌 데포르티보에게 당한 2-3 패배였다. 이후 23연승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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