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9경기 ‘무패’ 질주 서울 이랜드, 홈에서 수원 삼성·대구 2연전…승격 ‘운명’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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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김도균 감독.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서울 이랜드가 ‘승격’ 운명을 가를 2연전에 돌입한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후반기 ‘무패’다. 9경기 무패(5승4무)로 휴식기 이후 승점 19를 쓸어 담았다. 서울 이랜드는 승점 45를 확보해 순위도 2위까지 끌어올렸다. 1경기를 덜 치른 수원FC(승점 44)와 대구FC(승점 43)이 뒤를 쫓고 있다. 선두 수원 삼성(승점 50)과는 5점 차다.
서울 이랜드는 24경기에서 43골 28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득점과 실점 모두 3위다. 에울레르, 까리우스, 박재용이 공격을 책임지는 가운데 2009년생 안주완은 25라운드 충북청주(2-0 승)전에서 멀티골로 맹활약했다. 수비진에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려온 카이오가 합류해 안정감을 더한다.
8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어쩌면 올시즌 가장 중요한 2연전이 시작된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12일 홈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한다. 1,2위간 맞대결이다. 올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2-1로 수원 삼성이 승리했다.
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수원 삼성은 시즌 중반 부침도 있었으나 최근 3연승을 질주와 동시에 8경기 무패(5승3무)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이랜드가 수원 삼성을 꺾는다면 1,2위간 격차는 2점으로 다시 줄어든다. 서울 이랜드의 1위 탈환 시나리오도 다시 고개를 들 수 있다. 반대로 수원 삼성이 서울 이랜드를 재차 제압하면, 사실상 1위 다이렉트 승격 모드로 돌입하게 된다. 서울 이랜드가 1위 싸움에 불을 다시 지필 수 있을지, 아니면 수원 삼성이 승격 로드를 걷게 될지를 가늠할 수 있는 맞대결인 셈이다.
더욱이 서울 이랜드는 19일에는 대구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대구 역시 세징야~세라핌을 앞세워 승격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5경기 무패(3승2무)다. 첫 맞대결에서는 서울 이랜드가 3-1로 승리한 바 있다.
수원 삼성, 대구와 치르는 2연전이 서울 이랜드의 올시즌 성패를 좌우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 이랜드가 2경기에서도 패하지 않는다면 그토록 염원하는 다이렉트 승격 가능성도 더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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