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에 ‘세 번째 선수단’ 떴다…퀸컵 우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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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K리그 여자 아마추어 축구대회 퀸컵(K-WIN CUP)’ 수원FC 퀸컵 선수단 출정식에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FC 제공
수원FC에 남녀 선수단에 이어 또 하나의 ‘수원FC’가 떴다.
여자 아마추어 선수들로 구성된 수원FC 퀸컵 선수단이 11일 개막하는 ‘2026 K리그 여자 축구대회 퀸컵(K-WIN CUP)’ 출전을 앞두고 담금질을 마치고 본격적인 도전에 나선다.
수원FC 퀸컵 선수단은 지난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 위민의 WK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공식 출정식을 가졌다. 수원FC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는 그라운드에 구단 유니폼을 입고 나선 선수들은 팬들 앞에서 대회 출전 각오를 밝히며 첫 공식 행보를 알렸다.
퀸컵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여자 아마추어 축구대회다. 올해 대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리며, K리그 구단 소속 29개 팀과 한국프로축구연맹 연합팀 등 총 30개 팀이 참가한다.
수원FC는 지난해 대회에서 조별 예선 2위 팀 간 리그전으로 진행된 스플릿B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넘어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선수단은 지난 7월 공개 테스트를 통해 꾸려졌다. 이후 매주 정기적으로 훈련하며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실전 감각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
수원FC U18 최용원 골키퍼 코치가 감독을 맡고, 수원FC U12 박경균 감독이 코치로 합류해 훈련을 이끌었다. 여기에 수원FC 위민 코치진의 특별 지도도 더해졌다.
실전 경험도 착실히 쌓았다. 선수단은 FC안양, 용인FC 등 타 구단 퀸컵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경기 감각과 호흡을 맞췄다.
구단의 이름을 걸고 대회에 나서는 만큼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지난해 스플릿B 우승으로 가능성을 확인한 수원FC 퀸컵 선수단이 올해는 어디까지 올라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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