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벌, 신시내티전 QS+ 쾌투 'WS 3연패 히든카드 입증'…다저스가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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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태릭 스쿠벌(LA 다저스)이 이적 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스쿠벌은 9일(한국시각)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등판해 7.1이닝 4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94개, 스트라이크 비중은 72.3%, 최고 구속은 99마일(약 159.3㎞)이었다.
1회초 첫 타자 댄 마이어스를 삼진 처리한 스쿠벌은 엘리 델라크루즈, 샐 스튜어트를 각각 범타 처리하면서 삼자 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윌 스미스의 솔로포로 1-0이된 2회초 1사후 에유헤니오 수아레즈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JJ 블러데이에게 땅볼, 호세 트레비노에게 삼진을 잡으면서 실점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저스는 2회말 2사 만루에서 토미 에드먼이 밀어내기 사구를 얻어내면서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스쿠벌은 3회초 2사후 마이어스에게 안타를 내주며 이어진 2사 1루에서 델라크루즈에게 초구 87.5마일 체인지업을 뿌렸다. 그러나 공이 가운데로 몰렸고, 델라크루즈가 이를 놓치지 않고 좌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스쿠벌은 스튜버트를 땅볼로 잡으면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채웠다.
4회초 선두 타자 타일러 스티븐슨에게 안타를 내준 스쿠벌은 수아레즈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데 이어 블러데이에게 병살타를 뽑아내며 세 타자로 이닝을 마무리 했다. 5회초에는 1사후 맷 매클레인에게 안타와 도루, 마이어스에게 실책 출루를 허용하며 2사 1, 3루 위기에 몰렸지만, 델라크루즈를 유격수 땅볼로 잡으면서 실점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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