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점 행진 끝’ 텍사스 유망주 김성준, 싱글A 첫 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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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텍사스 레인저스 / 김성준
(MHN 황혜성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투타 겸업 유망주 김성준(19)이 싱글A 승격 이후 처음으로 실점했다.
텍사스 산하 싱글A 히커리 크로대즈 소속 김성준은 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히커리의 프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찰스턴 리버독스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26개의 공을 던졌고 이 가운데 15개가 스트라이크였다. 팀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출발부터 위기를 맞았다. 김성준은 선두타자에게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허용한 뒤 중견수 뜬공으로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그러나 이어진 타자에게 우익수 방면 적시 3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이후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1사 만루에 몰렸지만, 후속 타자를 헛스윙 삼진과 3루수 뜬공으로 처리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김성준은 1이닝을 책임지고 마운드를 넘겼다. 히커리는 연장 10회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찰스턴에 8-9로 패했다.
김성준이 싱글A 무대에서 실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히커리로 승격한 그는 앞선 세 차례 등판에서 2이닝씩 소화하며 총 6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만 허용하고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싱글A 첫 장타와 첫 실점을 허용하면서 연속 무실점 행진은 6이닝에서 멈췄다.
싱글A 승격 후 투수 성적은 4경기 7이닝 3피안타 7볼넷 9탈삼진 1실점, 평균자책점 1.29가 됐다.
타석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성준은 싱글A 승격 후 6경기에서 타율 0.200(25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 OPS 0.631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2루타와 함께 싱글A 첫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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