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뛰고 도전하고 즐겨라' 121승 좌완 특급 장원삼, 대구서 ‘원쓰리 볼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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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삼성 장원삼 2011.10.26 / jpnews@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마음껏 뛰고, 마음껏 도전하고, 마음껏 즐겨라'.
프로야구 통산 121승에 빛나는 다승왕 출신 장원삼이 자신이 가장 행복하게 야구했던 대구에서 후배들을 위한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장원삼은 7일 대구 남구 봉덕동에 야구 아카데미 ‘원쓰리 볼파크’를 오픈했다. 현역 시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유소년 및 엘리트 선수들에게 전하며 야구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생각이다.
‘원쓰리 볼파크’는 타격과 피칭, 수비 훈련이 가능한 실내 공간을 비롯해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과 샤워실 등을 갖췄다. ‘마음껏 뛰고, 마음껏 도전하고, 마음껏 즐겨라’는 슬로건 아래 유소년부터 엘리트 선수까지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한다.
OSEN DB
장원삼이 투수 파트를 책임지고 야수 지도는 전 삼성 내야수 김호재가 맡는다.
김호재는 현역 시절 탄탄한 수비와 성실한 태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갖췄던 만큼 기본기부터 수비와 타격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프로 무대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삼성 유니폼을 입고 대구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이 이제는 지도자로 의기투합해 미래의 야구 선수들을 키우게 됐다.
특히 장원삼에게 ‘원쓰리 볼파크’는 단순히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야구 아카데미 이상의 의미가 있다.
현역 은퇴 후 꾸준히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온 그는 자신이 야구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왔다. 그 고민 끝에 직접 후배들과 호흡하며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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