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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안세영(24, 삼성생명)의 최대 라이벌 야마구치 아카네(29, 일본)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야마구치 아카네는 4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즈 여자단식 8강에서 수파니다 카테통(태국)과 맞대결에서 게임 스코어 2-0(21-18, 21-1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야마구치는 여자단식 4강에 진출했다.
1게임은 팽팽했다. 두 선수는 차례차례 점수를 더하면서 동점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카테통이 먼저 앞서 나갔다. 야마구치의 실수를 틈타 5-7로 조금씩 격차를 벌렸다. 야마구치는 카테통의 헤어핀 실수를 놓치지 않으며 추격했으나, 카테통이 다시 달아났다.
첫 번째 인터벌은 야마구치가 9-11로 2점 뒤진 채 돌입했다.
야마구치는 13-13에서 동점을 만들었고 15-14로 경기를 뒤집었다. 다소 길었던 랠리 끝에 15-15로 재차 따라잡혔지만,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다시 앞서 나갔다.
흐름을 잡은 야마구치는 치고 나가는 듯했지만, 카테통이 18-18로 동점을 만들면서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됐다. 1게임은 야먀구치의 21-18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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