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면 기회는 온다! 김하성, 다저스 상대 끝내기 안타 후 반등→애틀랜타 PS 히든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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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3일 워싱턴과 경기에서 2루타를 때려낸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이 8월 27일 다저스와 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작렬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어썸킴'이 살아나고 있다. 끝내기 안타를 기점으로 회복세를 보인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31)이 타격감을 올리며 부활 기틀을 마련했다. 가을잔치(포스트시즌) 출전 가능성도 높여나가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달 27일(이하 한국 시각) LA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워크오프 히트를 적어냈다. 5-5로 맞선 9회말 2사 1, 2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시즌 타율 0.066에 그치며 긴 부진의 터널에 갇혀 있던 그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끝내기 안타를 폭발하며 영웅이 됐다.
다음날 다저스를 다시 만났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렸다. 8월 29일과 3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는 출전 기회를 잡았으나 침묵했다. 나란히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여전히 시즌 타율 1할 아래에서 허덕였다.
9월 들어 반등했다. 2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를 폭발했다. 세 차례 모두 빠른 타구를 날려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3일 워싱턴과 원정 경기에도 나서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적어냈다. 2루타를 폭발했고, 볼넷도 얻어내며 득점까지 올렸다. 장타에 멀티 히트에 득점을 마크하며 애틀랜타의 9-0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다.
지난 6월 14일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1루 송구를 하는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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