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소 보내고 중원 구멍… 카마라 영입 실패한 첼시의 긴급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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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첼시가 엔소 페르난데스 이적 이후 중원 전력에 구멍이 발생하자 FA 신분인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첼시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밤 11시에 마감된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시장 마감 후 중원 전력에 커다란 공백이 발생했다. 엔소 페르난데스를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맨체스터 시티로 보내는 과정에서 대체자로 지목했던 AS 모나코의 라민 카마라 영입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첼시는 모나코와 카마라의 이적료에 대한 합의를 해둔 상황이었으나, 마감 직전 모나코가 변심하면서 카마라 영입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첼시는 그저 페르난데스를 맨체스터 시티로 보낸 상황에서 여름 이적시장을 마감하게 됐다. 사비 알론소 첼시 감독으로서는 상당한 고민거리일 수밖에 없는데, 이때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에티파크와 결별해 FA 신분이 된 바이날둠이다.
올해 35세로 노장이지만 과거 리버풀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친 바 있어 첼시로서는 관심을 둘 만한 자원이다. 최근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 바이날둠은 2025-2026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에서 34경기에 출전해 17골 7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플레이를 펼친 바 있다.
첼시는 단기 계약 형태로 바이날둠을 영입해 일단 중원의 공백을 메우고 추후 우수한 미드필더를 영입한다는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보인다. 언급했듯이 FA 선수라 이적료도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긴급 처방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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