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 진짜 쉽지 않다”…최지만 작심 발언 “사이드암 거의 전멸, 국제대회에 도움 될까”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6 조회
- 목록
본문
출처:MHN / 최지만
(MHN 고양, 황혜성 기자) 메이저리그 출신 최지만(35·울산 웨일즈)이 한국 무대에서 직접 경험한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최지만은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 트라이아웃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한국 야구에 적응하면서 느낀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미국에서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한 최지만은 현재 독립리그 울산 웨일즈에서 뛰며 한국 투수들을 상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미국과 한국 야구의 구질 및 투구 패턴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최지만은 “상대 투수들에게 삼진을 당하거나 타구가 좋지 않았을 때 어떤 공을 던졌는지 직접 물어보기도 했다”며 “미국과 한국은 구질이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ABS 도입 이후 스트라이크존의 상하단을 공략하는 투구가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ABS 때문에 포크볼을 많이 던지고 위아래 코스를 노리는 투구가 많아진 것 같다”며 “굳이 저렇게 던질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먹고살려면 나도 적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최지만은 예상하지 못한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으면서 당황한 경험을 꺼냈다. 그는 “최근 경기에서 ABS 판정 때문에 무릎을 꿇은 적 있다”며 “‘이건 진짜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경기 중 ABS 판정에 대해 심판과 나눈 대화도 전했다. 최지만은 “심판에게 ‘이게 대체 어떻게 스트라이크입니까’라고 물어봤는데 심판도 ‘나도 모르겠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이어 “2군에서는 조금 더 불안정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