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위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그러게나 말입니다! SSG야, ‘2G 연속 선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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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민준이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리그 KIA전 6회초 김광현에 이어 등판하고 있다. 사진 |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 고척=이소영 기자] “9위는 말이 안 돼서…”
올시즌 세 차례 선발 등판 가운데 두 번이나 승리를 챙겼지만, 시선은 여전히 팀을 향했다. 상대 에이스와 맞붙어 2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된 SSG 최민준(27)이 그 주인공이다. “큰일 없이 시즌을 완주하되 팀 등수가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힘줘 말했다.
후반기 들어 SSG가 완전히 달라졌다. 마운드가 안정화되자 톱니바퀴처럼 맞물리기 시작했다. 한때 최하위와 격차가 1경기까지 좁혀져 벼랑 끝에 내몰렸지만, 차근차근 승수를 쌓더니 어느덧 ‘9위 탈출’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최근 10경기에서도 6승1무3패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만큼 불가능한 일도 아닌 셈이다.
SSG 최민준이 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전에서 이닝을 마친 뒤 하늘을 바라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 | SSG 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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