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리그, EPL과 동급"… 알 힐랄 데뷔전 골 터뜨린 왓킨스, "이 팀에서 뛰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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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아스톤 빌라에서 활약하다 알 힐랄 유니폼을 입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올리 왓킨스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데뷔전을 치른 뒤 수준이 프리미어리그 못잖다며 감탄했다.
왓킨스가 속한 알 힐랄은 2일 새벽(한국 시간) 리야드 킹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2027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4라운드 알 아흘리전에서 3-0으로 대승했다. 알 힐랄은 전반 9분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전반 23분 크리센시오 서머빌, 후반 41분 왓킨스의 연속골로 승점 3점을 얻었다.
이날 승부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왓킨스와 아이반 토니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던 경기였으며, 무엇보다 왓킨스의 사우디아라비아 무대 데뷔전이었다. 중동 매체 <아슈라크 알 와사트>에 따르면, 왓킨스는 알 힐랄에서 멋진 스타트를 한 것에 만족감을 보이면서 무엇보다 경기 수준에 놀랐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왓킨스는 "이 팀에서 뛰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놀라운 시작이고, 앞으로 우리 홈구장에서 팬들 앞에서 더 많은 경기를 뛰는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 나와 팀 모두에게 정말 훌륭하고 아주 좋은 출발이었다"라고 데뷔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장 분위기가 정말 놀라웠다. 이렇게 환상적인 모습일 거라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관중석의 열기가 대단하다. 팬들은 내 이름을 크게 외쳐주었는데, 정말 모든 면에서 놀랍고 특별한 시작이었다"라고 팬들의 열광적인 분위기에 대해서도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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