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밤까지 이적 작업에 집중하겠다"… 아르테타 감독, 애스턴 빌라전 1-0 승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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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을 가졌다.
1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간) 애스턴 빌라와 아스널은 영국 빌라 파크에서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후반 14분 부카요 사카의 선제골이 터진 이 경기는 이후 추가 득점 없이 아스널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아스널은 이 경기 이전까지 최근 3번의 빌라 파크 원정 경기에서 1승 2패로 저조했다. 애스턴 빌라와의 홈과 원정 경기를 합산해도 6경기에서 2승 1무 3패로 열세였다. 특히 아스널은 순위 결정에 있어 중요한 시기에 승점을 드롭하면서 곤경에 빠졌다. 하지만 이날 경기 승리로 나쁜 기억을 털어낼 수 있게 됐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번 승리는 선수단 전체가 만들어낸 승리다.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 팀에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직전 빌라 파크 패배에 대해선 "그때의 속 쓰린 감정이 남아 있었고, 선수들에게도 그 이야기를 했다.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였지만, 우리는 그 기억을 통해 에너지를 불어넣으면서 더 큰 확신과 믿음을 갖게 되었다"라고 승리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이적 시장에 대해서도 밝혔다. 프리미어리그의 이적 시장은 오는 2일 새벽에 마무리된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거물급 공격수 영입을 위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훌리안 알바레즈에게 접근한 바 있다. 비니시우스 영입은 물거품이 됐고, 훌리안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스쿼드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일 밤까지 계속 시도할 것이다. 경기 준비를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았기 때문에 지난 24시간 동안 세상과 단절돼 있었지만, 이제 다시 이적 시장 작업에 집중할 것이다"라며 보강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근 아스널은 올림피크 리옹의 말릭 포파나와 연결되고 있다. 재능있는 왼쪽 공격수로 평가 받는 선수지만, 지난 시즌 장기 부상과 부진을 겪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성공 가능성에 의문 부호가 붙어있는 것은 사실이다. 더군다나 앞서 언급했던 비니시우스, 훌리안과 비교했을 때 이름값이 비교조차 되지 않게 떨어진다.
한편 아스널은 이날 승리로 시즌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했다. 맨체스터 시티, 애스턴 빌라와 같은 강팀과의 승부 끝에 나온 유의미한 결과다. 오는 7일 오전 12시 30분에는 역시나 좋은 흐름인 첼시 FC와 맞붙을 예정이다. 이 경기는 이번 시즌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빅매치로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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