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dal
      라면콕콕
      LV. 2
    • medal
      마징가
      LV. 1
    • medal
      골드배
      LV. 1
    • 4
      비투비
      LV. 1
    • 5
      크라스
      LV. 1
    • 6
      방토
      LV. 1
    • 7
      김워크
      LV. 1
    • 8
      내가고미다
      LV. 1
    • 9
      나라야
      LV. 1
    • 10
      타코
      LV. 1
    • medal
      라면콕콕
      12,000
    • medal
      마징가
      9,800
    • medal
      크라스
      9,300
    • 4
      비투비
      9,300
    • 5
      방토
      9,300
    • 6
      골드배
      9,300
    • 7
      김워크
      9,100
    • 8
      나라야
      8,900
    • 9
      내가고미다
      8,900
    • 10
      타코
      8,400

리우 올림픽 판정 논란의 눈물을 잊지 않았다…태국 女 배구가 일군 ‘단신의 기적’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우승을 자축하는 태국 여자 대표팀. 신화연합뉴스

우승을 자축하는 태국 여자 대표팀. 신화연합뉴스

[스포츠경향 김하진 기자] 태국 여자 배구가 아시아 대륙 정상에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대역사까지 썼다.

세계랭킹 17위 태국은 지난 8월 30일 중국 톈진 올림픽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강호’ 중국(7위)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5-20 11-25 23-25 25-18 15-10)로 꺾었다.

2023년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태국은 이 대회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아시아 국가로는 가장 먼저 LA 올림픽 직행권도 따냈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2026년 5개 대륙선수권대회 우승팀에 LA 올림픽 출전권을 한 장씩 배정한다.

 

이번 우승은 ‘단신의 기적’이라 불릴만하다. 결승전 엔트리 기준 태국 선수들의 평균 신장은 177.1㎝로, 187.4㎝에 달하는 중국보다 무려 10㎝ 이상 작았다. 미들블로커 라인만 보면 격차는 12㎝ 이상 벌어진다.

그러나 태국은 높이의 한계를 압도적인 스피드와 강심장으로 정면 돌파했다. 끈질긴 수비로 공을 살려낸 뒤 스피드로 치고 나가는 전력을 내세운 태국은 중국의 ‘통곡의 벽’을 무너뜨렸다.

일등 공신은 대회 MVP자 베스트 세터로 선정된 폰푼 게드파르드였다. 폰푼은 2023~2024 V리그를 앞두고 처음으로 열린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1위로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고 한 시즌 동안 한국 무대를 누빈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빠른 볼 배급과 변칙적인 전개로 중국의 블로킹 벽을 무력화했다. 여기에 양 팀 최다인 28점을 퍼부은 사시파폰 잔타위수트의 폭발력이 더해졌다.

태국에서 배구는 인기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이지만 번번이 올림픽 무대 진출을 앞두고 좌절했다. 특히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은 뼈아픈 기억을 안겼다. 당시 일본과의 예선전 5세트 도중 태블릿 PC로 선수 교체를 하다 생긴 오류 문제로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는 등 판정 논란에 휩싸이며 본선 진출이 좌절돼 태국 전역이 분노에 휩싸였다.

이 대회를 계기로 태국은 올림픽을 위한 장기적인 준비를 하며 국제 경쟁력을 높여갔다. 국가대표팀 시스템에 대한 투자는 물론, 베테랑 선수에서 새로운 선수로 성공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지도록 노력했다. 2022년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대회 최고 성적인 8강 파이널에 진출했고, 세계선수권대회에도 꾸준히 참가하며 국제 대회 메달을 계속해서 추가해 나갔다.

‘네이션 타일랜드‘는 “이러한 과정이 즉각적인 결과로 이어진 건 아니지만, 젊은 선수진이 높은 랭킹의 선수들을 상대하면서 느끼는 중압감 속에서도 겨룰 수 있는 경험을 축적해줬다”고 전했다.

태국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방콕 포스트’는 “아시아의 강호인 일본과 한국을 꺾는 등 이번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대표팀을 맞이하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공항을 찾을 것”이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SNS도 대표팀의 우승을 다룬 소식으로 도배되고 있다.

아누띤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온 나라를 자랑스럽게 만들어준 대표팀과 코칭스태프에게 감사를 전하며, 올림픽 준비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대표팀은 포상금도 받는다. ‘네이션 타일랜드’에 따르면 태국 국가체육발전기금으로부터 1176만 바트(약 4억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선수 14명은 각각 60만 바트씩, 코치진은 84만 바트, 태국 배구협회가 252만 바트를 수령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PARTNER

먹튀수사대 파트너

검증된 파트너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보증업체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