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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5골 대승에도 고민은 남았다!’ 루크 쇼, 속도 싸움 완패→선제 실점 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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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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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크 쇼를 대신할 새로운 왼쪽 풀백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쇼의수비 문제가 다시 한번 드러났기 때문이다.

맨유는 31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PL) 2라운드에서 입스위치 타운에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해트트릭을 비롯해 상대 자책골과 브라이언 음뵈모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다득점 승리를 거둔 맨유. 하지만 대승에도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점은 있었다. 특히 왼쪽 풀백 보강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제기됐다.

실제로 입스위치의 선제골 과정에서 루크 쇼의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압둘 파타우는 뛰어난 퍼스트 터치로 쇼를 따돌린 뒤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측면을 돌파했다. 쇼는 파타우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고, 이후 파타우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연결한 크로스를 레이프 데이비스가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입스위치가 먼저 앞서갔다.

이 장면을 두고 현지에서도 쇼의 수비력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경기 후 영국 ‘BBC’ 기자 사이먼 스톤 기자의 평가를 인용해 “맨유에 또 다른 왼쪽 풀백이 필요한지를 두고 논쟁이 있었지만, 오늘 경기만 놓고 보면 답은 한쪽으로 향하고 있다”며 “쇼는 압둘 파타우를 상대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커트 오프사이드’ 역시 쇼를 둘러싼 우려를 짚었다. 매체는 “쇼의 신체적인 능력과 꾸준함을 둘러싼 우려도 다시 제기됐다”며 “현재 31세인 쇼는 맨유 커리어 초반 심각한 다리 골절 부상을 당한 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직접적인 돌파와 빠른 스피드를 갖춘 윙어를 상대할 때 순간적인 가속력과 수비 복귀 속도에 문제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스위치의 선제골 역시 이러한 약점이 노출된 장면이었다”며 “이에 맨유가 이적시장 마감 전 새로운 왼쪽풀백을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입스위치를 상대로 5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거뒀지만 수비진의 불안감을 완전히 지우지는 못했다. 특히 쇼가 상대윙어의 빠른 스피드에 고전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만큼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맨유의 왼쪽 풀백 보강 필요성이 다시한번 수면 위로 떠오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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