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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에 3승' 테니스 前 세계 9위 스타, 은퇴 후 깜짝 근황…축구 선수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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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 달 전 프로 테니스 베테랑이었던 선수가 은퇴 후 새로운 스포츠 선수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스페인 매체 '안테나3'은 31일(한국시간) 엘리트 테니스 선수였던 로베르토 바우티스타가 테니스 은퇴 이후 또 다른 꿈을 달성했다며 축구계에 입문한 소식을 전했다. 

바우티스타는 스페인 출신 테니스 선수로 2005년 프로 데뷔했다. ATP 투어를 총 12번 우승했고 2019년 윔블던 대회에서 준결승에 오르기도 했다. 

ATP 투어 단식 최고 랭킹 9위였던 바우티스타는 투어 통산 436승 302패를 기록했다. 

2019년 윔블던 당시 준결승에서 바우티스타의 결승 진출을 막은 것은 노박 조코비치였다. 

바우티스타는 조코비치 상대 12경기에서 3승 9패로 그래도 3승을 챙긴 바 있다. 다른 전설적인 스타들인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에게는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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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티스타는 18시즌 간 ATP 투어 활동을 한 뒤 7월 38세의 나이로 프로 테니스 커리어를 마쳤다. 

그 후 놀라운 반전이 찾아왔다. 

매체는 "바우티스타가 7월에 테니스 은퇴 후 몇 달 지나지 않아 CD 엘스 이바르소스라는 카스텔론 지역에 있는 축구단과 계약했다"라며 그는 이제 7부리그 스트라이커가 됐다"라고 전했다. 

카스텔론 출신인 바우티스타는 해당 매체와 인터뷰에서 "테니스가 가져다준 높은 수준의 경쟁의 세계를 떠나는 것은 복잡하다. 축구로의 전환이 내게 아주 좋을 것이고 내가 항상 좋아했던 스포츠를 즐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우티스타는 라파엘 나달처럼 항상 축구를 좋아했다. 과거에 비야레알 유스팀에서 14살까지 선수로 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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