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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래틱스, 새 단장 후보로 휴스턴 우승 이끈 '제2의 프리드먼' 선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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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라스베이거스로 연고 이전을 앞둔 애슬래틱스가 팀의 새로운 단장으로 지난 2022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승을 이끈 제임스 클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매체 'USA Today'는 31일(이하 한국시간) 클릭이 애슬래틱스의 새로운 프런트 수장 후보로 급부상했다"고 전했다.

애슬래틱스는 최근 데이비드 포스트 단장과 결별한 뒤 후임 인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클릭은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이름이 거론된 첫 외부 후보다.

 

클릭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2년까지 휴스턴에서 단장직을 맡았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휴스턴은 2020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고, 2021년에는 월드시리즈 준우승, 2022년에는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우승 직후 클릭과 구단의 동행은 이어지지 않았다. 클릭은 짐 크레인 구단주와 갈등을 겪었고, 1년 연장 계약을 거절하고 팀을 떠났다.

클릭은 이후 지난 2023년부터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야구 전략 담당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앤드류 프리드먼 LA 다저스 사장의 후계자로 꼽히는 클릭은 지난 2005년 탬파베이 레이스에 인턴으로 합류한 뒤 15년 동안 탬파베이에서 근무했다. 제한된 예산 속에서 선수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그는 애슬래틱스 야구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애슬래틱스는 현재 구단 역사에서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했다. 새 홈구장이 완성되면 라스베이거스로 연고지를 이전할 예정이다. 존 피셔 애슬래틱스 구단주는 이전 절차가 마무리되면 선수단 연봉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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