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의 트레이드" 비판받았던 '이정후 前 동료' 실책왕 라모스, 마침내 홈런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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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뉴욕 양키스 이적 후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던 엘리엇 라모스가 뒤늦은 마수걸이포를 터트리며 가을 야구 활약을 예고했다.
양키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16-1로 대승을 거뒀다.
이번 4연전에서 3승 1패를 거둔 양키스는 올 시즌 보스턴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7승 6패로 앞서 우위를 확정했다. 두 팀이 정규 시즌에서 같은 승률로 마칠 경우 양키스가 더 높은 시드를 받아 홈 어드밴티지를 얻는다.
승부의 흐름을 바꾼 선수는 라모스였다. 그는 2-0으로 앞선 5회 말 상대 선발 투수 레인저 수아레스의 커브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날 라모스는 3번 타자-우익수로 출전해 볼넷 2개를 골라내는 등 수준급 활약을 펼쳤다.
라모스는 "정말 감정적인 순간이었다"며 "이 팀에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 무대에 속해 있고 팀을 도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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