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잔여 시즌 콘셉트는.. → 김태형 감독이 바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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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롯데의 경기. 롯데 김태형 감독이 경기 전 미소 짓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8.26/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롯데의 경기. 5회 투수 교체 때 모인 롯데 한태양, 전민재, 고승민, 한동희가 미팅을 갖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8.26/
[부산=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애매한 상황에 빠졌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매우 어려워졌다. 그렇다고 내년을 대비하자니 김태형 감독 임기는 올해까지다.
롯데는 남은 정규시즌 32경기를 어떤 콘셉트로 운영해야 할까.
김 감독은 28일 취소된 부산 LG전을 앞두고 이에 대해 "특별한 콘셉트를 잡을 게 없다. 이대로 가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112경기를 소화한 롯데는 50승 2무 60패 7등이다. 5위 두산과 승차는 8.5경기다.
롯데의 역전 가능성은 사실상 산술적으로만 남아 있다. 7할 넘는 승률을 거둬야 한다.
2027년 계획을 논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김 감독은 올 시즌 계약이 만료된다.
부임 후 3년차까지 외부 FA 영입 없이 악전고투 했지만 재계약 여부는 시즌이 끝나야 안다.
그래도 김 감독이 선수들에게 바라는 점은 명확했다.
김 감독은 "외국인투수들이 조금 더 힘을 내줬으면 좋겠는데 그러려면 우리가 초반에 상대 선발투수를 빨리 공략해야 한다. 외국인투수들이 더 잘 버텨주기를 바라지만 우리가 상대 선발을 못 때리기도 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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