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해서 어떡해’ 김혜성 전 동료, 선발등판해 공 1개 던지고 부상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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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HN / 다저스 시절의 더스틴 메이
(MHN 이상희 기자) 김혜성의 소속팀 다저스 동료였던 선발투수 더스틴 메이가 또 부상을 당했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공 1개만 던진 뒤 당한 부상이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부상은 지난 27일(한국시간) 메이의 소속팀 밀워키와 홈팀 뉴욕 메츠가 맞붙었던 뉴욕 시티필드에서 일어났다.
이날 밀워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메이는 1회말 수비 때 상대팀 선두타자로 나온 AJ 유잉에게 초구, 96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 이 공은 유잉이 배트 중심에 정확히 받아쳤다. 타구속도가 무려 106마일(약 170km)이나 기록된 이 공은 곧장 투수 메이 쪽으로 날아갔다.
투구 후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타구를 피하려 메이는 몸을 돌려 봤지만 공은 그대로 메이의 오른쪽 등 위쪽, 견갑골 부근을 강타했다. 굴절된 타구는 밀워키 3루수 헤밀턴이 잡아 1루에 던저 아웃시켰다. 하지만 메이의 상태는 좋아 보이지 않았다.
출처:밀워키 구단 홍보팀 / 타구에 맞은 메이가 밀워키 트레이너의 관리를 받고 있다
그는 타구에 맞은 직후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오른쪽 어깨 뒤쪽과 겨드랑이 부근에 상당한 통증을 느끼는 것처럼 보였다. 팻 머피 밀워키 감독과 트레이너가 즉시 마운드로 달려나와 메이의 상태를 살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메이는 연습구를 3개까지 던지며 경기에 남으려 노력했지만 머피 감독과 트레이너의 생각은 달랐다. 더 큰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메이를 경기에서 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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