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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식사티 공식 홈페이지 / 두산 블라호비치
베식타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카우노 잘기리스에 0-1로 졌다. 그러나 1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둔 덕분에 합산 스코어 3-1로 리그 페이즈 진출을 확정했다.
이탈리아노 베식타시 감독은 이날 최전방에 오현규 대신 블라호비치를 세웠다. 블라호비치가 베식타시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경기였다. 오현규는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베식타시는 1차전에서 확보한 세 골 차 리드를 지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반에는 양 팀 모두 공격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블라호비치 역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후반 9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등을 진 채 터닝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블라호비치가 경기에서 기록한 유일한 슈팅이었다.
베식타시는 후반 19분 수비 실수로 선제골을 내줬다. 티아구 잘로가 수비 과정에서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상대는 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출처:베식사티 공식 홈페이지 / 이탈리아노 감독
실점 직후 이탈리아노 감독은 블라호비치를 불러들이고 오현규를 투입했다. 선발 자리를 내줬던 오현규에게 다시 출전 기회가 주어진 순간이었다. 오현규는 남은 시간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오현규는 짧은 출전 시간에도 슈팅 2개를 기록하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며 베식타시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제한된 시간에도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다음 경기 선발 경쟁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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