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마침내 빅리거 됐다…세르비아 떠나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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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설영우(가운데). 사진 | 아우크스부르크 홈페이지 캡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축구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설영우가 세르비아 무대를 떠나 마침내 ‘빅리거’가 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 입단, 새 도전을 그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설영우의 영입으로 선수단을 강화했다. 27세의 한국 국가대표로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합류했으며 2023년 6월3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셔 ‘설영우는 빠르고 역동적인 선수로 어느 쪽에서도 움직일 수 있다. 지난 2년간 레드스타(즈베즈다)에서 101경기에 출전했다. 세르비아 수페르리가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도 출전했고 그 기간 8골과 16도움을 기록했다’고 적었다.
이밖에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점과 A매치 37경기를 뛴 것도 덧붙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과거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처럼 한국 선수가 다수 뛴 팀으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베니 웨버 디렉터는 “설영우는 유럽클럽대항전과 국가대표팀에서 쌓은 국제 경험이 풍부하다”며 “윙백으로서의 다재다능함과 빠른 속도는 우리에게 또 다른 차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측면 지역 경쟁도 더욱 치열하게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설영우는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시간이 정말 기대된다. 분데스리가는 환상적이고 매우 까다로운 리그다. 스스로 증명하고 계속 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1일 오전 0시30분 샬케04와 2026~2027시즌 개막 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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