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마다 쏟아지는 "나가" 팬 콜, 전북 현대가 줄곧 상위권인데 정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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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정용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전북 현대 팬들이 최근 단단히 화가 났다. 전북이 후반기 부진한 가운데 힘겹게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팬들은 전북 사령탑 정정용 감독에게 불만을 토해내고 있다. 최근 경기가 열릴 때마다 관중석에선 정 감독을 향해 "나가"라는 콜을 쏟아냈다.
우루과이 출신 거스 포옛 감독이 떠난 후 지휘봉을 넘겨 받은 정 감독은 올해 전북 사령탑 1년 차다. 그는 2년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25경기에서 10승8무7패(승점 38)를 기록 중이다. 최근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해 '더블(2관왕)'을 경험한 전북 팬들의 눈높이에 차지 않는다.
전북 현대 선수단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정 감독을 향한 전북 팬들의 민심은 좀처럼 호전되지 않고 있다. 후반기 들어 성적 부진이 가장 큰 이유다. 북중미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치른 10경기서 3승3무4패다. 연승이 단 한 번도 없다. 지난 22일 울산 HD를 1대0으로 간신히 잡아 2연패에서 벗어났지만, 25일 김천 상무와 0대0으로 비겼다. 연승을 해야 단독 선두 FC서울(승점 53)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는데 오히려 승점 차만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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