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리바운드 새역사 쓴 엔젤 리스 "위로 올라가는 공은 모두 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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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이학철 기자] 엔젤 리스가 애틀랜타 드림에서 또 한 번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리스는 월요일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와의 경기에서 커리어 최다 2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공격 리바운드만 8개였다.
이날 활약으로 리스는 WNBA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기록과 한 시즌 최다 리바운드 기록을 동시에 새로 썼다.
애틀랜타는 리스의 활약을 앞세워 스파크스를 78-71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시즌 성적은 25승 13패가 됐다.
경기 후 NBC와의 인터뷰에서 리스는 WNBA의 전설적인 리바운더 티나 찰스로부터 자신의 경기 방식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리스는 망설임 없이 자신의 리바운드 철학을 "위로 올라가는 공은 전부 내 것이다"라는 짧은 문장으로 로 표현했다.
리스는 이어 찰스를 직접 언급하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리스는 "그런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나도 당신의 경기를 보고 당신과 맞붙어봤는데, 정말 공격적으로 리바운드에 뛰어들고 매 경기 꾸준하다. 그런 모습이 당신을 이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만든 것 같다. 나도 은퇴할 때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리스가 존경을 표한 찰스 역시 리바운드에 대해서라면 누구보다 잘 아는 선수다. 찰스는 통산 4,262리바운드로 WNBA 역대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네 차례 리바운드 부문 1위에 올랐으며, 한 경기 23리바운드를 두 차례 기록하기도 했다.
올 시즌 리스는 경기당 12.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WNBA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대로라면 2년 연속 리바운드왕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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