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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액 듀오 개막전부터 혹평!’ 네빌, 리버풀 이삭&비르츠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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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우]

새 시즌 반등을 위해 기대를 걸었던 두 명의 스타가 개막전부터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리버풀이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가까스로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게리 네빌이 알렉산더 이삭과 플로리안 비르츠를 정조준했다.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한 만큼 이제는 확실한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네빌이 뉴캐슬과의 개막전에서 부진했던 이삭과 비르츠를 리버풀의 '가장 실망스러웠던 두 선수'로 꼽았다"고 전했다. 네빌은 "리버풀에서 중요한 부분은 이삭과 비르츠라는 엄청난 금액의 공격 듀오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이들에게 관대했다. 이제는 활약하기 시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많은 비판을 받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가장 실망스러웠던 선수는 이 두 명이었다"고 평가했다.

 

리버풀은 24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새로운 시즌의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새로운 왕조 건설을 꿈꿨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시즌 내내 좀처럼 안정적인 흐름을 만들지 못했고 결국 리그 5위로 시즌을 마쳤다. 부진의 책임을 피하지 못한 아르네 슬롯 감독과 결별한 뒤 본머스에서 공격적인 압박 축구로 능력을 인정받은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변화를 선택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기대할 만한 요소도 많았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이삭이 건강하게 돌아왔고, 잉글랜드 무대 적응에 애를 먹었던 비르츠도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즌을 경험했다. 여기에 강력한 전방 압박을 선호하는 이라올라 감독의 색깔까지 더해지면서 지난 시즌보다 강력한 리버풀을 기대할 수 있었다. 실제로 두 선수 모두 프리시즌에서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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