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기 출전, 3골3도움…이명재와 대전 왼쪽 책임지는 꾸준한 루빅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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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루빅손이 23일 강원전에서 득점한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축구팀] 공격수 루빅손(33)은 꾸준하게 대전하나시티즌의 측면을 책임지고 있다.
스포츠서울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플레이어 오브 더 라운드(Player Of The Round)’에 루빅손을 선정했다.
루빅손은 2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홈 경기에서 1골1도움으로 팀의 3-0 승리에 발판을 놨다.
그는 후반 2분 마사의 패스를 강력한 왼발 슛으로 연결해 강원 골문을 뚫어냈다. 후반 11분엔 김봉수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주민규의 추가골을 도왔다.
대전은 2연승을 달리다가 23라운드에서 선두 FC서울(2-4 패)에 역전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는데, 이날 승리로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게 됐다. 또 승점 29를 확보, 7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31)와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대전 루빅손(가운데)이 23일 강원전에서 득점한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루빅손은 올시즌 전 경기(24경기)를 뛰고 있다. 골키퍼 이창근을 제외하면 대전 필드 플레이어로는 유일하다. 교체 출전도 3경기에 불과하다. 출전 시간은 1709분으로, 경기당 71분. 엄원상, 정재희, 주앙 빅토르 등 측면 자원이 즐비한 대전에서 황선홍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큰 부상 없이 꾸준한 게 그의 강점이다.
루빅손도 “나의 퍼포먼스에 관해 부정적인 얘기도 있었지만 나도 동료도 서로 강점을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저 할 일만 묵묵히 했고, 자연스럽게 나도 팀도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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