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부천FC, 골리앗 서울과 3연승 쟁탈전...안양은 인천 상대로 연패 탈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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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9라운드 경기서 부천 성신과 서울 문선민이 볼을 차지하기 위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부천FC가 시즌 첫 3연승을 놓고 FC서울과 한판승부를 펼친다.
시즌 첫 2연승을 달성한 부천은 2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서 FC서울과 3연승 쟁탈전을 벌인다.
현재 승점 30으로 9위인 부천과 승점 50의 선두 서울과는 외형적으로 상대가 되지 않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다.
승점차이 20과 득점 또한 46골(서울)과 27골(부천)은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따라갈 수 있는 수치가 아니다.
하지만 부천은 시즌 첫 2연승을 함으로써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서울도 2연승 했지만 선두의 느낌과 하위권의 2연승 기쁨은 다를 수밖에 없다.
부천은 최근 2경기에서 전북을 3-2, 포항 스틸러스를 3-0으로 각각 제압했다.
이로써 5경기 무패(3승 2무) 행진 중이다.
이번 라운드에서 '대어' 서울까지 낚는다면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놓을 수 있다.
부천에선 갈레고가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8골 4도움)를 올리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데, 선두 서울을 상대로도 위력을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직전라운드 포항전에서는 갈레고와 가브리엘이 각각 1골 1도움을 주고받는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앞선 2경기서 부천은 0-3, 1-3으로 모두 졌다.
반면 서울은 나란히 승점 37로 2위권인 울산 HD(37득점)와 전북 현대(31득점)와의 승점차도 13이나 앞서는 단독질주를 하고 있다.
특히 직전 라운드서 안양에 7-0 대승을 거두는 등 기세가 만만치 않다.
문선민을 비롯, 정승원, 클리말라 등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가세한 서울은 득점력 못지않게 실점(19골) 또한 최소골을 기록함으로써 적수가 없을 정도로 10년 만의 정상탈환을 가시화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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