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성 원더보이 김예건, "날 발전시킨 전북, 감사하고 소중한 팀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2 조회
- 목록
본문
<베스트일레븐> 전주-조남기 기자
전주성 뒤흔드는 '원더보이'
대한민국에 김예건이 나타났다!
전북 현대는 요즘 '이 선수'로 난리다. 2008년 8월 7일생으로 갓 18세가 된 김예건은 K리그 데뷔전에서 마르세유 턴을 돌더니 몇 경기 안 가 골까지 터트렸다. 순간마다 보여주는 번뜩임은 거대한 재능이 세상으로 나오기 위해 꿈틀대고 있음을 직감케 한다. K리그 이달의 골 최연소 기록(17세 11개월 4일)까지 보유하게 된 김예건. 녹색 영광이 가득한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축구천재'라고 불리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인터뷰는 김예건 선수의 유럽 이적 발표 전인 2026년 8월 13일에 진행.
B11: 축구공을 맨 처음 만져봤던 장면이 머릿속에 남아있는지 궁금해요!
"축구와 언제 어떻게 만났는지 명확하게 기억하진 못해요. 알고 있는 건, 이유는 모르겠는데 제가 어릴 적부터 공을 가지고 뭔가 하는 걸 무척 좋아했다는 거예요. 아빠가 조기축구를 해서 집에 축구공이 항상 있었어요. 그래서 그 공만 가지고 놀았습니다. 가볍게라도 축구를 해보기로 한 건 7살 무렵이에요. 그땐 선수반이 아니라 취미반으로 시작했고 축구만 한 게 아니라 태권도도 했어요. 선수반으로 넘어가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제가 네 명인가를 제치고 골을 넣은 적이 있어요. 전 그 순간을 지금도 기억하지 못하는데 ㅋㅋㅋ… 어쨌든 영상으로 남아있어요. 아빠가 그 영상을 주변에 자랑하시다가 FCK라는 팀을 만나게 됐어요. 본격적으로 선수반에 들어간 시점이죠. 그때가 2~3학년 정도?"
B11: 머잖아 전북 현대(이하 전북) 유스로 향했습니다. 프로 데뷔 이전 전북에서 머문 시간이 6년가량으로 상당합니다. 유스 팀에서 수학하다가, 하부 리그에 참여하는 전북 N팀에서 뛰었어요.
"유스 시절에는 열심히 훈련했던 나날이 떠올라요. 이어서 올해 N팀에 오고 난 뒤로는 성인 선수들과 경기를 뛰었습니다. 3부 리그(K3리그)에서 나이가 있는 형들과 뛰며 많은 걸 배웠어요. 일단 생각보다 어려웠고, 이후엔 적응하면서 배우는 게 퍽 즐겁더라고요.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체력적으로는 지금 뛰는 K리그1보다 K3리그가 더 힘들게 느껴집니다. N팀에서 게임을 꾸준하게 나간 덕분에 1군 훈련도 잘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N팀에서 보낸 시간이 지금의 제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