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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를 현장에서 본 우리은행 이명관, “부글부글했다”고 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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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매니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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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부글했다. 뛰고 싶은데, 뛰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2023~2024시즌 종료 후 박혜진(178cm, G)과 박지현(183cm, G), 최이샘(182cm, F)과 나윤정(175cm, G)을 모두 놓쳤다. 우승 멤버 중 김단비(180cm, F)만이 우리은행에 남았다. 우리은행의 전력은 급격히 떨어졌다.

그러나 우리은행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김단비가 중심을 잡아줬고, 자기 강점을 지닌 선수들이 제 몫을 해냈기 때문이다. 이명관(173cm, F)도 그 중 한 명이었다. 스피드와 공격력, 피지컬을 겸비한 이명관은 김단비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동시에, 가드진과 빅맨의 연결고리를 맡고 있다.

 

덕분에, 우리은행은 2024~2025 정규리그 또한 우승으로 종료했다. 챔피언 결정전에도 진출했다. 비록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기대 이상의 수확을 얻었다.

이명관의 퍼포먼스는 2025~2026시즌에 더 안정적으로 변모했다. 당시 사령탑이었던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도 “(이)명관이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잘해주고 있다. 내가 뭔가를 말하지 않아도, 명관이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이명관의 퍼포먼스를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이명관은 지난 2월 12일 인천 신한은행전에서 발바닥을 다쳤다. 2025~2026 잔여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우리은행의 어려웠던 흐름을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이전에는 수비에 치중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나도 공격을 잘할 수 있는데...’라고 생각했고, 감독님으로부터 ‘이제는 공격해야 한다’라는 주문 또한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시즌에는 공수 모두 중요한 역할을 많이 맡았다. 하고 싶은 걸 다했다”라며 2025~2026시즌을 긍정적인 터닝 포인트로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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