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FC, 김천전서 '이름 없는 유니폼'으로 전한 치매 공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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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치매 인식 개선 홍보를 위한 제주SK FC(이하 제주SK)의 진심은 올해도 변함이 없었다.
제주SK는 지난 2024년 5월 26일(일)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제주광역치매센터(센터장 박준혁)와 국가치매관리사업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하고 세대 치매극복 동참을 위한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특히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의 상징인 '이름 없는 유니폼'은 커다란 울림을 선사했다. 당시 제주SK 선수들은 전반전과 달리 후반전에서 '이름 없는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진행했다. '이름 없는 유니폼'은 소중한 기억과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마저 잊어버리는 치매 증상을 상징한다.
'이름 없는 유니폼' 착용은 치매 징후와 증상에 관심을 갖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로서 K리그 최초로 시도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름 없는 유니폼' 퍼포먼스 외에도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치매관련 종사자 및 치매가족 초청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범국민적 치매 관리 사업에 대한 홍보 효과까지 창출했다.
올해도 제주SK와 제주광역치매센터의 아름다운 동행은 계속 이어졌다. 제주SK와 제주광역치매센터는 8월 22일(토)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홈 경기(0-0 무)에서 전 세대가 함께하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치매 It's Okay'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다.
치매 환자와 가족, 관련 종사자 등 1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경기 전부터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매 환자와 가족 등이 선수단 에스코트와 선수 격려, 시축, 기념촬영 등에 참여했다. 경기 중에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전광판을 활용해 치매 O/X 퀴즈도 진행했다.
후반전에는 '이름 없는 유니폼'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 제주SK 선수들은 치매 공감과 인석개선을 위한 '이름 없는 유니폼'을 착용했다. 특히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박수빈은 특별한 제주SK 데뷔전을 치렀다. 제주SK 데뷔전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은 없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그라운드 위에 더 많은 같이의 가치를 가로새겼다.
제주광역치매센터장(박준혁)은 "앞으로도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할 계획이며 제주도만의 특색있는 치매관리사업 운영을 통해 치매극복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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