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추가시간 PK로 무너졌다' 광주FC, 인천에 0-1 패배···22경기 연속 무승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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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인천과의 맞대결에서 슈팅 중인 문민서.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패널티킥 실점으로 무너지면서 22경기 연속 무승이자 2연패의 굴레에 빠지고 말았다.
광주는 23일 오후 7시 30분께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인천과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광주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공격수에는 아이데일과 프리드욘슨이 투톱을 이뤘고, 문민서-리영직-최경록-신창무가 중원을 맡았다. 수비진은 주앙 페드로-안영규-반 흐룬스벤-권성윤이 구축했으며, 골문은 김경민이 지켰다.
전반전은 광주가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고 여러 차례 유효 슈팅을 만들어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전반 3분 프리드욘슨이 상대 골키퍼의 패스를 가로채며 기회를 잡았으나 상대 압박에 막혔다. 이어 전반 15분 최경록의 패스를 받은 문민서가 골대 왼쪽에서 직접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8분 신창무의 측면 슈팅과 전반 41분 아이데일의 단독 침투 후 왼발 슈팅 역시 골키퍼 선방에 걸렸고, 전반 추가시간 2분 문민서의 헤더마저 골키퍼에 막히며 0-0으로 전반이 끝났다.
이정규 감독. 광주FC 제공
후반전에도 치열한 공방이 이어진 가운데 양 팀 골키퍼의 선방과 오프사이드가 겹치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인천은 후반 15분 이청용이 경합 상황에서 슈팅을 쏴 광주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로 무산됐다.
광주는 후반 33분 문민서 패스를 받은 최경록이 절묘한 패스로 정지훈이 빈 골대의 찬스를 맞았지만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진 후반 막판 총력전 속에서 승부가 갈렸다. 후반 추가시간 1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경합 도중 김우진의 키킹 파울이 선언되었고, 온필드 리뷰 끝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4분 키커로 나선 무고사가 골대 왼쪽 아래로 슈팅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광주는 막판 추격에 나섰으나 남은 시간을 뒤집지 못하고 아쉬운 패배를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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