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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마스터’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 슈퍼레이스 5라운드 포디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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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12, 준피티드 레이싱)이 이창욱의 독주를 꺾고 5라운드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사진ㅣ김학수 기자

황진우(#12, 준피티드 레이싱)이 이창욱의 독주를 꺾고 5라운드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사진ㅣ김학수 기자


[스포츠서울 모터랩 | 김학수 기자] 2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숏코스 2.538km)에서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최상위 클래스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는 준피티드 레이싱의 황진우(#12)가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특히 황진우는 오후에 진행된 예선에서의 12위에 그쳤지만 폭우로 인해 젖은 노면에서 시작된 결승 레이스에서는 특유의 ‘젖은 노면에서의 퍼포먼스’를 앞세워 연승을 이어가고 있던 이창욱(#01, 금호 SLM)를 따돌리며 올 시즌 첫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누렸다.

‘결승 레이스’를 앞두고 많으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이번 5라운드 만큼은 ‘넥센타이어 진영의 무력시위’가 이어질 것이라 예측됐다. 실제 예선 레이스에서는 이창욱과 김무진(#07, 워터큐-이레인 레이싱) 외에는 ‘상위권’이 모두 넥센타이어 진영의 몫이었다.

젖은 노면에서 시작된 결승은 말 그대로 ‘금호타이어의 시간’이었다. 사진ㅣ정영대 작가(@youngdaephoto)

젖은 노면에서 시작된 결승은 말 그대로 ‘금호타이어의 시간’이었다. 사진ㅣ정영대 작가(@youngdaephoto)


하지만 폭우로 인해 젖은 노면에서 시작된 결승 레이스는 말 그대로 ‘금호타이어 진영’이 모든 판을 뒤엎는 레이스를 펼쳤다. 실제 오네 레이싱을 이끄는 정의철(#04)이 좋은 스타트로 오프닝 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 같았지만 현실은 달랐다.

다섯 번째 그리드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창욱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정의철 후미에 붙었을 뿐 아니라 김무진, 황진우는 물론 준피티드 레이싱의 박정준(#77), 임민진(#08)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레이스 예측’을 뒤집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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