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영구결번' 우지원 딸 우서윤, 미스코리아 진 당선…"전혀 예상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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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서윤 / 사진=우서윤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영구결번인 전 농구선수 우지원의 장녀 우서윤이 미스코리아 진(眞)에 당선됐다.
우서윤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서 최고 영예인 진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 직후 우서윤은 "전혀 예상하지 못해서 수상 소감을 준비하지 못했다"며 "동기들 너무 수고 많았다. 한 땀 한 땀 피나는 노력으로 멋진 무대를 완성할 수 있었다. 가족들, 친구들 항상 응원해 주고 지지해 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서윤은 전 프로농구 선수 우지원의 장녀로 잘 알려져 있다.
1997년 인천 대우증권에서 프로 데뷔한 우지원은 2002-2003시즌부터 울산 모비스(현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활약했다.
당시 팀의 주포로 활약한 우지원은 뛰어난 외모까지 더해지며 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프로 통산 13시즌 동안 573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2.8점 2.5리바운드 1.8어시스트 등을 기록했고, 2006-2007시즌과 2009-2010시즌 팀의 두 차례 우승을 이끌었다.
우지원의 등번호 10번은 현대모비스의 영구결번으로 남아 있다.
은퇴 후 우지원은 SBS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우서윤은 어린 시절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tvN STORY '내 새끼의 연애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희철 서울 SK 감독의 딸 전수완도 참가했다. 우서윤은 미스 서울·경기·인천 선발대회에서 선(善)을 차지해 본선에 진출했으며, 전수완은 미(美)에 선정돼 본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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