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잔 품은 덴버, 벤치와 경험 보강 ... 재정 부담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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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가 급한 불을 껐다.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덴버가 더마 드로잔(가드-포워드, 198cm, 100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1년 390만 달러다. 실질적인 최저연봉이다. 연봉 총액이 샐러리캡을 훌쩍 넘긴 덴버가 외부 영입에 나선 만큼, 이번 조건은 예외조항이다. 규모를 고려하면, 르브론 제임스(필라델피아)와 마찬가지로 판단된다.
드로잔은 이번 여름에 방출을 당했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고심 끝에 그와 동행을 지속하지 않기로 했다. 다가오는 2026-2027 시즌 연봉 중 1,000만 달러만 보장되는 조건이었기 때문. 그와 함께한다면 2,500만 달러를 지급해야 하나, 계약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적시장에 나온 드로잔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고심 끝에 덴버로 향하기로 했다. 덴버에 가세하면서 그도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토론토 랩터스를 떠난 이후 우승권에서 뛰지 못했으나, 덴버에서 자신이 일정한 역할을 하며 높은 곳을 겨냥하게 됐다.
지난 시즌 그는 새크라멘토에서 77경기에서 나섰다. 경기당 31.2분을 소화하며 18.4점(.497 .320 .868) 2.9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0대 후반 진입을 앞두고 있음에도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3점라인 안쪽에서 변치 않는 면모를 보였다. 생산성도 돋보였다.
전력은 더했으나 재정 부담 안은 너기츠
덴버는 이번 계약으로 전력 누수에 관한 부담을 일정 부분 덜어냈다. 이번에 페이튼 왓슨(클리블랜드)을 붙잡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웠기 때문. 대신 사인 & 트레이드를 만들어내며 1라운드 지명권을 얻었다. 하지만 선수층이 얇아지는 것을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드로잔이 들어서면서 부담을 덜었다. 드로잔과 왓슨이 전혀 다른 유형이긴 하나 주전들이 쉴 때, 공격을 주도할 만하다. 팀의 간판인 니콜라 요키치가 있어 적재적소에 패스를 받을 수 있는 것도 간과할 수 없다. 애런 고든과 캐머런 존슨의 뒤를 두루 받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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