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 끝내기 안타' 다저스, 연장 접전 끝에 피츠버그 꺾고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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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에드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LA 다저스가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78승 51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 자리와 함께 포스트시즌 2번 시드 자리를 지켰다.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1이닝 5피안타 9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 투수는 날아갔다.
타선에선 토미 에드먼이 끝내기 안타와 함께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오타니 쇼헤이도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버바 챈들러는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패전은 면했다.
피츠버그가 기선을 제압했다. 1회초 브랜던 로우가 안타,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몸에 맞는 볼로 나간 1사 1, 2루에서 닉 곤잘레스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다저스가 곧장 대포로 응수했다. 1회말 오타니가 볼넷으로 나간 2사 1루에서 맥스 먼시가 챈들러의 빠른 공을 받아쳐 우익수 키를 넘기는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피츠버그가 균형을 맞췄다. 3회초 로우의 2루타로 만든 2사 2루에서 곤잘레스가 다시 한 번 안타를 때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다저스가 재차 격차를 벌렸다. 3회말 헌터 페두시아가 2루타, 오타니가 안타, 앤디 파헤스가 안타로 출루한 2사 만루 찬스에서 무키 베츠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8회초 레이놀즈가 2루타로 나간 1사 2루에서 오닐 크루즈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카일 하트의 직구를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기는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고, 마지막에 웃은 팀은 다저스였다. 10회초 1사 만루 위기 상황을 병살타로 처리한 다저스는 10회말 승부치기 2사 1, 3루 상황에서 에드먼의 끝내기 안타가 나오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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