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4억 들였는데 개막전부터 못 뛰나?… 맨시티전서 무릎 다친 기마랑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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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지금까지만 놓고 보면 아스널이 이적 시장에서 가장 공들여 영입한 선수라 할 수 있는 기마랑이스다. 하지만 아스널은 기마랑이스를 개막전부터 쓰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22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승격팀' 코벤트리 시티와의 대결을 통해 시즌에 돌입한다. 이 경기에서 아스널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쉽지 않은 협상 끝에 7,500만 파운드(약 1,414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내주고 영입한 기마랑이스가 출전하기 어려운 상태에 놓였다.
기마랑이스는 지난 2026 FA 커뮤니티 실드 맨체스터 시티전 당시 경기 도중 무릎에 충격을 입었고, 이후 대형 얼음주머니를 찬 상태로 경기를 지켜봤다. 우승 세리머니 때는 얼음주머니를 풀고 밝은 표정을 지어 보인 기마랑이스지만,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공식전에서 부상 소식이 전해진 것은 여러모로 아스널로서는 씁쓸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아르테타 감독도 출전을 확언하지 못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어떤 상태인지 지켜봐야 한다. 정말 잘 회복하고 있지만 내일까지 상황을 보겠다"라고 말했다. 기마랑이스뿐만 아니다.
주리엔 팀버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이전에 당한 사타구니 부상 때문에 전력에서 이탈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팀버에 대해 "아직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여기에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센터백 윌리엄 살리바도 북중미 월드컵 도중 당한 등 부상의 여파로 출전 명단에서 빠질 예정이다.
한편 에이스인 데클런 라이스와 부카요 사카는 출전 가능성이 큰 상태다. 아르테타 감독은 "두 선수는 준비가 됐다"라며 코벤트리전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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