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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안 갈래요” 훌리안 알바레스, 여전히 바르셀로나 이적만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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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트랜스퍼마크트

출처:트랜스퍼마크트

(MHN 최유한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훌리안 알바레스(26)의 생각이 정반대로 향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를 보내더라도 바르셀로나가 아닌 아스널을 원한다. 알바레스는 아스널행을 원하지 않고 바르셀로나 이적을 바라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1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알바레스의 이적 협상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다고 보도했다. 단, 바르셀로나는 예외다.

아틀레티코는 같은 스페인 무대에서 경쟁하는 바르셀로나에 알바레스를 보내지 않겠다는 방침을 유지하면서 아스널과 협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레스는 이 선택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널의 관심을 알고 있지만 잉글랜드 복귀보다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한다. 아틀레티코가 아스널과 이적료를 협의하더라도 선수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구단이 원하는 방향으로 거래가 바로 진행되기는 어렵다.
 

출처:FIFA 공식 홈페이지

출처:FIFA 공식 홈페이지

알바레스가 이적을 바라고 있다는 사실도 이미 공개됐다.

알바레스는 2026년 6월 아르헨티나 대표팀 일정 중 이적을 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알바레스를 최전방 보강 대상으로 삼았고, 알바레스 역시 바르셀로나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는 그동안 완강했다. 미겔 앙헬 힐 마린 아틀레티코 최고경영자는 앞선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의 1억 유로(약 1,630억원)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1억5000만 유로(약 2,450억원)와 2억 유로(약 3,260억원)의 제안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알바레스와 아틀레티코의 계약은 2030년 6월까지이며 바이아웃 조항은 5억 유로(약 8,150억원)다.
 

출처:쿠팡플레이 제공

출처:쿠팡플레이 제공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를 팔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방한 당시 알바레스의 잔류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알바레스가 이적을 원한다는 입장이 이어지면서 구단도 아스널을 통한 매각 가능성을 검토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알바레스는 시즌 첫 경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시메오네 감독은 말라가와 라리가 개막전에서 알바레스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월드컵 이후 팀 훈련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이 시메오네의 설명이었다. 아틀레티코는 말라가를 2-0으로 이겼지만 알바레스의 공백은 공격진에 부담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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