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부앙가가 더 잘해야지"...LAFC 최악 부진→감독 경질설 속 희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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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LAFC는 20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딕스 스포팅 구즈 파크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20라운드에서 콜로라도 래피즈에 0-1 패배를 당했다. LAFC는 3경기 무승을 유지하면서 3위에 위치했다.
LAFC가 무너지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연승을 기록하던 LAFC는 리그스컵과 병행을 하면서 팀이 체력적으로 흔들렸고 설상가상 성적까지 내지 못하면서 흐름이 끊겼다. 콜로라도전에서 대거 로테이션을 활용했음에도 졸전을 보였고 선제 실점을 내준 뒤 손흥민, 드니 부앙가 등을 투입해 역습에 나섰지만 결과는 패배였다.
최근 리그 3경기 무승으로 인해 선두권과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여전히 3위인데 6위 세인트 루이스 시티와 승점 3 차이다. 언제든지 중위권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결과가 너무 실망스럽다. 특히 최근 두 경기, 두 번의 패배에서 우리가 내준 두 골은 너무 쉽게 허용한 골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골을 내주고 패하는 것은 너무 아쉽다. 우리에게서 나온 너무 순진한 실수였다"라고 하면서 개인 실수로 인해 자멸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최근 두 번의 패배가 한 골 차였다는 것은 정말 정말 작은 차이다. 두 경기에서 승점을 가져올 수도 있었다. 하지만 때로는 이런 일이 일어난다. 우리는 강하게 버텨야 하고, 홈에서 포틀랜드를 상대로 반등할 기회가 있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LAFC 다음 상대는 포틀랜드다. 포틀랜드는 현재 9위에 올라있는 팀인데 최근 4경기에서 3승 중이다. LAFC는 프리뷰를 전하면서 "손흥민, 부앙가는 BMO 스타디움으로 돌아와 다시 힘을 발휘해야 한다. 월드컵 이후 부앙가는 LAFC의 다음 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이후 콜로라도전에서는 후반 교체로 투입됐다. 이 기간 부앙가는 출전 가능한 720분 가운데 709분을 소화했다. 손흥민 역시 월드컵 이후 첫 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라고 하며 둘의 활약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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