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韓 대표 존스, 직접 쓴 편지 한 장으로 美 전역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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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한국대표로 출전했던 자마이 존스)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에서 활약 중인 한국야구팀 대표 자마이 존스가 편지 한 장으로 미국현지 야구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어머니의 날'과 '아버지의 날'이 세분화되어 있다. 한국시간으로 11일이었던 지난 일요일은 미국의 '어머니 날'이었다.
메이저리그는 '어머니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선수들이 유니폼과 배트 색상을 핑크색으로 사용하도록 허용한다. 또한 선수들의 어머니가 경기장을 찾아 시구를 하거나 중계진과 인터뷰를 하는 등 어머니의 사랑을 감사하고, 기념하는 시간을 갖는다.
디트로이트는 이날 존스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쓴 편지를 소개했고, 이 내용은 금세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타고 미 전역의 팬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됐다.
(존스가 지난달 미국 애리조나에서 MHN과 인터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팬들은 존스의 편지 내용을 접한 뒤 "다시 한 번 더 어머니의 깊은 사랑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부는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 덕에 오늘날 존스가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었을 것 같다"는 반응도 보였다.
존스의 편지에는 "한국인의 뿌리"에 대해 자랑스러워하는 내용도 있었고, 이를 접한 한국 팬들은 "나 또한 당신이 한국인이라는 게 자랑스럽다"며 동족애를 표한 이들도 있었다.
존스는 지난달 미국 애리조나에서 만난 MHN과 인터뷰에서도 "한국대표팀에서 뛸 수 있었던 것은 너무 특별하고 감사한 경험이었다"며 "한국인의 뿌리에 대해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언제든 불러주면 또 달려가겠다"고 말했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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