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선발 사사키 호투 발판삼아 연장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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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소속 투수 사사키 로키. /사진=AP뉴시스
[STN뉴스] 배영수 기자┃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혈투'까지 가는 끝에 신승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한국시간으로 20일 미국 콜로라도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6-4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2회초 1사에서 무키 베츠의 안타 출루 후 카일 터커의 안타와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는 데에 성공했다. 이어 4회초 선두타자 베츠의 솔로 홈런에 이어 터커가 안타를 에르난데스의 투런 홈런을 불러들이며 4-0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콜로라도는 4회말 잡은 1사 2,3루 찬스에서 아다엘 아마도르가 날린 좌측 외야플라이 타구가 의외의 결과를 냈다. 평범했을 수 있는 플라이를 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타구 판단을 잘못하며 이것이 적시 2루타로 이어져 다저스 선발 사사키 로키를 절망시켰다.
이후 콜로라도는 경기 후반부였던 7회말 2사에서 제이크 맥카시의 볼넷에 미키 모니악이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결국 승부를 4-4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결국 9회까지 양팀의 승부는 나지 않았고 연장으로 돌입했다. 다저스는 연장 10회초 선두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안타 등으로 만들어진 무사 1,3루 찬스에서 프레디 프리먼의 1타점 희생플라이에 베츠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두 점을 앞서나갔다.
이후 10회말에는 팀 마무리 태너 스캇이 실점을 하지 않고 이닝을 마무리 지으면서 다저스의 6-4 승리로 경기가 끝나게 됐다.
이날 다저스 선발 사사키는 5이닝 동안 7피안타 1볼넷을 맞았지만 삼진을 여섯 개나 잡아내는 등 2실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이어 던진 불펜들 중엔 알렉스 베시아가 1이닝 2실점으로 연장 돌입의 빌미를 제공하며 부진하긴 했지만 베시아에 앞서 던진 브록 스튜어트와 베시아 이후의 잭 드레이어, 카일 허트, 태너 스캇 등 투수들은 제 역할을 했다.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는 3.2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고, 이어진 불펜에서는 지미 허겟이 0.2이닝 2실점 1자책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끝에 결국 팀 패배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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