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96마일’ 밀어쳐 시즌 3호포…글래스나우는 '9K' 위력투, 빅리그 복귀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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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HN DB / 김혜성
(MHN 황혜성 기자) 빅리그 복귀를 노리는 김혜성과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나란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김혜성은 시속 96마일 강속구를 밀어쳐 홈런을 터뜨렸고, 글래스나우는 재활 등판에서 9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슈거랜드의 콘스텔레이션 필드에서 열린 슈거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김혜성은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첫 두 타석에서는 연달아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2회초 1사 2루에서 슈거랜드 선발 제이슨 알렉산더의 시속 79.7마일(약 128.3㎞)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5회초에는 알렉산더의 시속 89.8마일(약 144.5㎞) 싱커에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출루에 성공했다.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냈지만, 후속 타자 라이언 피츠제럴드와 엘리에제르 알폰조가 연달아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김혜성의 방망이는 마지막 타석에서 폭발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0-2로 뒤진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완 구원투수 로드데리 무뇨스의 초구 시속 96마일(약 154.5㎞)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 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 12일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전 이후 5경기 만에 나온 트리플A 시즌 3호 홈런이었다. 동시에 2경기 연속 안타를 완성하며 타격감 회복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경기까지 김혜성은 트리플A 64경기에서 타율 0.261(245타수 64안타), 3홈런, 25타점, 48득점, 9도루, OPS 0.6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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