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부터 골' 이강인 "그리즈만은 대체 불가능한 선수…열심히 노력하겠다"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8 조회
- 목록
본문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0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팀의 선제골을 터뜨렸다.
벤치에서 출발한 이강인은 0-0으로 맞선 후반 12분 카를로스 마르틴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투입 13분 만인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수비를 따돌리고 중앙으로 돌파했고,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이강인은 적극적인 움직임과 특유의 탈압박 능력을 선보였고, 위협적인 패스를 연결하는 등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40분 알렉스 바에나가 추가골을 넣으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말라가를 2-0으로 완파했다. 이강인의 골은 결승골로 기록됐고, 이강인은 경기 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경기 후 이강인은 "골을 넣어서 기뻤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바로 이게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앞으로도 팀이 더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투입을 앞두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건넨 조언도 공개했다. 이강인은 "감독님이 라인 사이 공간이 넓으니 공을 받으면 슈팅을 시도하라고 했다. 덕분에 동기부여를 받고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팀의 레전드 앙투안 그리즈만이 달았던 번호이자 구단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을 물려받았다.
이강인은 '그리즈만의 대체자라는 점이 신경 쓰이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리즈만의 대체자라는 것은 오히려 내가 감사해야 할 일"이라며 "그는 대체 불가능한 선수였다. 나는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강인은 자신의 데뷔전에 대해 "경기 전에는 상상도 못했다.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며 "오늘은 매우 특별한 날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팀이다. 좋은 출발을 하는 것이 중요했는데 승리를 거둬 정말 기쁘다"고 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