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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 저격한 무리뉴 감독, “좋은 선수지만...레알을 의심하는 선수는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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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로드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이에 조세 무리뉴 감독이 로드리를 직격하며 “레알을 의심하는 선수는 필요없다”고 했다.

바르셀로나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로드리를 영입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로드리 이적에 합의했고, 2030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16년 만에 우승한 스페인. 스페인의 우승 여정을 완성한 건 ‘캡틴’ 로드리였다. 로드리는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8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카보베르데전 후반 87분 교체를 제외하면, 모두 풀타임이었다.

 

8경기 0골 0도움이었지만, 로드리는 공격 포인트 이상의 활약을 선보이며 찬사를 이끌었다. FIFA는 로드리를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하며 골든볼을 수여했다. 로드리는 “내 이야기가 젊은 선수들에게 하나의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느 순간 선수 생활이 내리막길을 걷더라도, 우리는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온갖 악재를 딛고 다시금 ‘세계 최고봉’에 오른 로드리다. 그는 유로 2024 최우수선수(MVP)와 2024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커리어 정점을 찍었지만, 직후 전방십자인대(ACL) 파열과 반월상 연골 손상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지난해 5월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일각에서는 ‘더 이상 예전의 로드리는 없다’라며 혹평이 쏟아졌다. 다만 2025-26시즌 들어서며 보란듯 제 기량을 펼치며 맨시티의 중심을 잡았고, 결국 월드컵에서 주장 완장을 달고 맹활약을 펼치며 스페인에 우승 트로피를 선물했다.

월드컵에서 주가를 높인 로드리. 곧바로 이적설에 휩싸였다. 당초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지만, 급격하게 바르셀로나행 급물살을 탔다. 로드리 역시 바르셀로나행에 관심을 보였고, 결국 이적이 성사됐고, 곧바로 바르셀로나 입단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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