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생활 첫 만루홈런 신기합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5타점 문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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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이 8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 홈런을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 문정빈이 타점을 올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LG 트윈스 제공
[마이데일리 = 잠실 류한준 기자] LG 트윈스가 선두권 순위 경쟁에서 중요한 1승 하나를 더했다. LG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주중 홈 3연전 첫날 맞대결에서 9-1로 이겼다.
선발 등판한 임찬규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마운드에서 제몫을 다했다면 타선에선 문정빈이 그랬다. 그는 이날 만루홈런을 포함해 5타점을 올리며 LG 승리에 힘을 제대로 실었다.
문정빈은 경기를 마친 뒤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앞선 두 타석에서 찬스를 놓쳐서 너무 아쉬웠다"며 "앞 타자인 오스틴 딘이 좋은 타구를 쳐 상대 투수(소형준)가 분명히 내게 더블 플레이를 유도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격 후 상대 우익수인 안현민이 펜스쪽으로 뛰어가는 걸 보고 '잡히겠지만 그래도 희생플라이가 될 수 있어 다행이다. 그래도 점수를 낼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며 "안현민 선수가 다시 되돌아오는 걸 보고 나니 '펜스를 넘어가겠구나'라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고 만루 홈런 상황에 대해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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