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활약' 두산, NC 잡고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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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를 잡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18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연패를 끊은 두산은 56승4무48패를 기록, 5위에 자리했다. NC는 46승2무53패에 머물렀다.
NC는 47승2무52패를 기록했다. 3연패 수렁에 빠진 두산은 55승4무49패로 5위에 자리했다.
두산 양의지와 윤준호는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벤자민은 5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3실점(1자책)으로 물러났지만, 김정우와 타카다, 김택연, 이영하가 이어 던지며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NC 선발투수 라일리는 6이닝 6피안타 7탈삼진 2사사구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손주환은 0.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사사구 1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초반은 NC의 분위기였다. NC는 1회말 김주원의 볼넷과 상대 실책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김휘집과 박건우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기세를 탄 NC는 2회말 블레인의 2루타로 만든 1사 2루에서 천재환의 내야안타 때 상대 수비 실책으로 1점을 더 내며 3-0으로 달아났다. 타선의 지원 속에 라일리는 4회까지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두산은 5회초 반격을 시작했다. 1사 이후 윤준호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점수를 뽑았다.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양의지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더 내며 2-3으로 따라붙었다.
기세를 탄 두산은 8회초 조수행의 안타와 상대 폭투, 양의지의 고의4구로 2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민석의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두산은 동점에 만족하지 않았다. 9회초 윤준호의 볼넷과 김대한의 안타, 조수행의 볼넷 등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양의지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정수빈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내며 6-3으로 차이를 벌렸다.
NC는 9회말 이우성, 블레인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안중열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두산의 6-4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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