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지적 받은 배지환 포구 미스, 결국 실책으로 정정→MLB서 약 3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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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최근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양도지명(DFA) 조처된 배지환이 실책까지 추가로 안게 됐다.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밀워키의 경기 2회 말에 나온 배지환의 플레이가 실책으로 정정됐다.
당시 샌디에이고 타자 루이스 캄푸사노가 무사 1, 2루에서 3루수 땅볼을 쳤다. 이를 3루수 데이비드 해밀턴이 잡아 3루 베이스를 밟아 2루 주자를 아웃 처리했고, 곧바로 2루로 송구했으나 2루수 배지환이 이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했다.
해밀턴의 송구가 조금 낮았지만, 충분히 잡을 수 있을 만한 공이었기에 더 아쉬웠다. 이후 밀워키 선발 투수 카일 해리슨이 2아웃을 잡은 이후 루이스 렌히포에게 만루포(3호)까지 얻어맞는 등 흔들리며 무려 5점을 헌납하는 상황까지 이어지고 말았다.
만약 배지환이 포구에 성공했다면 실점 전에 이미 이닝이 끝났을 것이다. 더구나 타자 캄푸사노의 주력을 고려할 때 '삼중살'의 가능성도 없지 않았기에 더 아쉽다.
팻 머피 밀워키 감독 역시 당시 경기 후 "(배지환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공이었다. 그 수비가 경기 흐름을 바꾼 게 사실"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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