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 17년만에 5회 이후 역전승 승률 ‘0.300’ 도전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0 조회
- 목록
본문
지난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이강철 kt 감독이 득점에 성공한 김현수를 맞이하고 있다.
프로야구 선두 kt 위즈의 고공행진에는 경기 후반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질긴 뒷심이 원동력으로 자리하고 있다.
kt는 17일 기준 103경기를 치른 가운데 5회까지 뒤진 38경기에서 11승 1무 26패, 승률 0.297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이 부문 2위 삼성 라이온즈(11승 1무 33패·승률 0.250)보다도 승률이 0.04 이상 높다.
관심은 KBO리그가 10개 구단 체제로 변경된 이후 kt가 최초로 5회 이후 역전 승률 0.300을 기록할 수 있는지에 쏠린다.
10개 구단 144경기 체제가 도입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회까지 뒤진 경기에서 승률 0.300 이상을 기록한 팀은 단 한 팀도 없었다.
이 부문 최고 기록은 2015시즌 두산 베어스가 세운 승률 0.296(16승 38패)이다.
10개 구단 체제 이전으로 시간을 돌려보면, 5회까지 뒤진 경기에서 0.300대 승률을 기록한 마지막 팀은 2008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로, 당시 0.356(16승 29패)을 기록했다.
이후 2009년부터는 이 부문 승률 0.300을 넘긴 팀은 나오지 않았다.
kt의 뒷심은 역전승 숫자에서도 확인된다.
kt는 올 시즌 역전승으로만 31승을 거두며 이 부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7회까지 앞선 경기에서는 53승 1무 2패, 승률 0.964를 기록하며 역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을 발휘하며 상대를 무너뜨리는 kt의 저력이 수치로도 드러나는 셈이다.
이처럼 kt가 강한 뒷심을 발휘할 수 있는 배경에는 안정적인 투수진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내 선발 고영표와 소형준이 나란히 경기당 평균 5⅔이닝을 책임지고 있으며, 새 외국인 투수 로건 앨런 역시 단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데이비스 대니엘도 KBO리그 데뷔전에서 5이닝을 책임졌으며, 부상과 부진 등으로 팀을 떠난 전 외국인 투수 케일럽 보쉴리와 맷 사우어 역시 이탈 전까지 경기당 평균 5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선발 투수들이 최소 5~6이닝씩을 안정적으로 책임지면서 불펜의 부담과 체력 소모를 줄였고, 이는 경기 후반 승부처에서 필승조가 온전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으로 이어졌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